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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테크놀로지를 쓰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전체적인 편의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화면 레이아웃이 깔끔할수록 원하는 것과의 상호작용도 쉬워지죠.
풋볼 매니저만큼 현실과 가까운 게임은 없습니다. 모든 라인업 조정, 이적 협상, 라커룸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이 시즌을 만들어 나가며, 그 모든 일들은 UI에서 벌어집니다.
풋볼 매니저 26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UI를 처음부터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시각적 정체성을 통해 선수대기석의 모든 면을 면밀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 볼까요….
FM26의 새로워진 UI는 디자인 팀의 선명한 비전, 직접적인 커뮤니티 피드백, 그리고 유저 여러분들이 FM의 지난 시리즈를 플레이하신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FM26의 UI를 설계하는 데에는 세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었습니다. 효율, 익숙함, 예측 가능성이죠. 첫 번째 원칙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게임 속을 누비며 클릭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 거죠. 두 번째는 이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러분이 사랑하는 풋볼 매니저라는 느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언제 시작해도 이해하고 마스터하기 쉽도록 만드는 것이었죠.
그래서 이게 무슨 뜻이냐?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여러분에게 정확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개요 화면은 중요한 기본 정보를 자주, 빠르게 제공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깊게 파고 들어가면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UI의 모든 변화 중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접근성 완화였습니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글씨 크기를 수정하고 색상 대비 때문에 정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일을 막기 위해서였죠.
유니티 기반 게임 전반에 걸쳐 통일되어 있는 코어 UI 시스템을 구축하되, 모든 화면을 맞춤 설정하고 플랫폼별로 조정하여 어디서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려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니티 엔진의 기능을 사용하여 FM26의 모든 화면을 장식할 새로운 '타일 및 카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저희 디자인 팀은 각 플레이어가 Football Manager의 깊이와 디테일을 알아보며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기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FM26 UI에서 타일은 게임 내의 모든 스크린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며, 중요한 정보를 요약해 정리해드립니다. 각 타일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는 카드가 열립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더욱 명확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중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는 또한 이전 시리즈에 비해 훨씬 빠른 시점에 게임 내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뜻이며, 이 덕분에 구단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포털을 통해 첫 세이브 시점에 이미 타일 및 카드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을 겁니다.
게임 데이터와 디자인을 연구한 덕분에, 이전 시리즈에서 '홈' 화면의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신 수신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죠. 게임 플레이를 크게 개선하고 여러분에게 진정한 홈 화면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두 가지를 합쳐 포털을 만들었습니다. FM 세계의 모든 중요한 정보를 한번에 알 수 있죠.
바쁜 감독이 되실 여러분은 구단의 매일매일, 모든 면을 아우르시게 되며, 이는 메시지가 쏟아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네 종류의 필터를 추가했습니다. 모두, 신규, 업무, 읽지 않음 이렇게 네 종류죠. 그리고 행동 패널을 개선해, 구단을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더 매끄러운 컨트롤을 돕는 것은 필터 뿐만이 아닙니다. 새로워진 조언 드롭다운 메뉴를 이용하면 코치, 영입, 성장, 스탭진에 대한 빠르게 코치진의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더 관련성 있고 흥미로우며 글로벌 뉴스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게임 내 뉴스도 접근이 쉬워져, 메시지 관리에 더 큰 도움을 줍니다.
시즌 전의 중요한 시기에 팀 선택과 훈련량을 더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경기 일정과 2주간의 달력 내용을 포털에 통합시켰습니다.
포털은 그냥 메시지만 전달하는 곳이 아닙니다. 더 넓은 축구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으로 기능하는 일종의 허브입니다. 결과, 뉴스, 경기 일정, 달력 모든 것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털은 FM26을 누빌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포털 도입은 FM26 속 내비게이션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한 걸음에 불과합니다.
게임을 시작하시면 바로 포털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워진 탐색 막대죠. 탐색 막대는 화면 상단으로 옮겨졌고, 그 안에서 여러분이 주로 확인하게 될 업무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요소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 이 탐색 바는 FM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깊이를 모두 제공하면서도 눈에 띄게 간결하고 스마트해졌습니다.
모든 항목의 세부 정보는 그대로 남아있어, 클릭하면 자세한 서브메뉴가 열립니다.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탐색 바와 더불어 개편된 검색 기능이 더 많은 결과와 깊이, 도움을 제공해 드립니다. 이전의 FM에서는 특정 국가와 선수, 구단 등의 항목만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검색 바를 활용해 그에 더해 물체, 정보, 탐색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구와 관련된 아무 용어 혹은 훈련처럼 게임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타일, 메시지, 뉴스 항목과 가이드가 전부 나옵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중요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이전과는 다른 깊이를 선사합니다. 더 자세하고 깊은 정보로 무장하고 더욱 완성된 축구 감독이 되어보세요.
새 UI 위를 누비는 또 다른 방법은 새로워진 검색 시스템 내에 완전히 융합되어 있습니다. 바로 FM피디아죠.
FM피디아는 용어 사전이자 사용자 가이드로, FM26의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서 커리어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FM피디에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와 운영진 만족도부터 FM26에서 신규 도입된 전술적 변화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립니다. (정확한 내용은 추후 공개됩니다) 간단하고 간편한 시스템 하나로 화면 상단의 리본 아이콘을 통해서나 검색 바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바로 나타나는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분이나 오랫동안 게임에서 물러나 있다가 복귀하는 분에게 요긴한 기능이 되어줄 FM피디아는 이 멋진 게임의 모든 면모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FM을 플레이하신다는 사실에 영감을 받은 개선된 UI인 만큼, 즐겨찾기라는 신규 기능을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즐겨찾기는 여러분의 게임 세상 속 특정한 부분으로 직접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설정되어 있는 6개의 항목은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들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빠르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게임이니, 24개의 항목 중에서 원하시는 대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열정이 특급 유망주를 키워내는 것이든, 전술 보드를 뒤집는 것이든, 이적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즐겨찾기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세계를 설정하고 원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게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를 바꾸고, 게임을 뒤집으세요. 그렇게 간단합니다.
FM26에서 개편된 UI는 타협을 거부하는 명확성을 중점에 둡니다. 여러분이 기대하는 깊이와 지식을 모두 담으면서도 접근은 더 간편하고 사용은 직관적입니다. 여러분의 축구 계획의 모든 부분이 하나로 통합되며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접근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 게임을 직접 경험하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수 대기석으로 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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