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24에서 감독할 최고의 팀 11개

게임 내 엘리트 팀과 함께 당장의 영광을 추구하든, 하위 디비전에서 구단을 육성하여 정상에 오르는 긴 여정을 선택하든, Football Manager의 신작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FM24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로 모든 커리어의 경험 수준이 향상됩니다. 저희는 게임의 전 세계 공개에 발맞춰 여정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12개의 팀 목록을 모아봤습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브라이튼은 승격, 국제적인 선수 영입 전략, 슈퍼스타 감독인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흥미로운 전술 덕분에 최근 몇 년간 축구계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이 갈매기 팀은 마흐무드 다후드, 제임스 밀너와 같은 검증된 인재들과 노엘 아톰, 카를로스 발레바 등 떠오르는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1군 주전 선수 몇 명을 잃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FM24에서 책임이 막중한 자리에 앉아 사상 첫 UEFA 유로파 리그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클럽을 이끄세요. 여러분은 국내와 대륙에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면서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역량을 갖추고 계신가요?  

FC 하이덴하임

프랑크 슈미트가 지난 16년 동안 FC 하이덴하임에서 이룬 업적은 Football Manager 못지않습니다. 오랜 역사상 처음으로 클럽을 독일 5부 리그에서 분데스리가까지 이끌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난 시즌 마지막 날 인저리 타임에 두 골을 넣으며 2-1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고 극적으로 우승을 확정하며 함부르크를 승격권에서 밀어낸 것을 생각하면 그건 이야기의 절반에 지나지 않습니다. 

첫 시즌에 강등을 피하는 것은 힘든 싸움이겠지만, 그들의 이야기에는 여러분이 써 내려갈 새로운 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로우갈 FC

이 목록에서 가장 의외의 팀인 로우갈은 유럽 전체에서 1부 리그 축구팀이 있는 마을 중 가장 작은 곳입니다. 비유해 보자면 이 마을 인구 283명은 로우갈 FC의 2,000명 수용 규모의 레이크뷰 파크 경기장에 7번이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빌리저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이 팀은 작은 연고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북아일랜드 스포츠 다이렉트 프리미어십으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실에서 이 팀은 2023/24 캠페인의 개막 주에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고도 남았기 때문에, 여러분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후 로우갈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엘라스 베로나

엘라스 베로나가 2005년에 마지막으로 시행되었던 타이 브레이커 규정의 재도입 덕분에 세리에 A 강등을 피한 것은 지난 시즌 가장 극적인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지알로블루라는 별명의 베로나는 스페치아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비데 파라오니와 시릴 논지의 골로 단판 플레이오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이탈리아 1부 리그에 5시즌 연속으로 잔류했습니다.

작년에 정말 간신히 살아남았으니 이제 여러분이 FM24에서 팀을 발전시키고 판을 키울 때입니다. FM24의 새로운 이적 도구를 사용하여 1985년에 세운 유일한 이탈리아 리그 우승 기록을 재현할 수 있는 꿈의 선수진을 구성해 보세요. 

레스터 시티

불과 7년 전 잉글랜드 챔피언이었던 레스터 시티의 지난 시즌 1부 리그 강등은 뜻밖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태는 벌어졌고, 그렇게 레스터 시티는 FM24에서 가장 흥미로운 클럽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여름 동안 12명 이상의 1군 주전들이 팀을 떠났고 대대적인 리빌딩 프로젝트가 이어졌습니다. 킹 파워 스타디움의 문을 열고 들어온 10명의 수준급 신규 선수 영입으로 인해 레스터는 우승 후보로써 Sky Bet 챔피언십 시즌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단번에 팀을 상위 디비전으로 복귀시킨 후에 결국 엘리트들 사이에서 다시 자리를 잡으며 비슷한 지배력을 증명하실 수 있을까요? 역동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이 팀으로 FM24의 포지션 플레이와 선수 로테이션 개편을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더 어려운 도전을 원하신다면 새로운 나만의 세계 모드를 선택하고 구단 리빌딩에 직접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LA 갤럭시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등장 이후로 최근 몇 달 동안 MLS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5회 MLS 챔피언인 LA 갤럭시는 2007년에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리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봤기 때문에 이러한 관심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캘리포니아 팀은 9년 동안 MLS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므로 유럽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로 구성된 스쿼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여러분의 과제입니다. 수비에는 요시다 마야와 마르틴 카세레스, 미드필드에는 리키 푸치, 최전방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빌리 샤프가 있습니다.

신트트라위던 VV

FM24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어를 지원하는 타이틀이며, 저희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다음 도전 과제로 벨기에를 선택했습니다. 

신트트라위던 VV는 일본 e-커머스 회사가 소유한 팀으로, 현재 주목받는 젊은 골키퍼인 스즈키 자이온과 경험이 풍부한 전 레스터 시티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등 8명의 일본인 선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헹크와 가까운 라이벌 관계인 신트트라위던은 벨기에 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1966년 준우승이 가장 우승권에 근접했던 기록입니다. 2024년은 구단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클럽 역사의 새로운 장을 써야 마땅해 보이는군요.  

우니온 베를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축구 팬들은 우니온 베를린의 눈부신 성장에 주목해 왔으며, 그들은 지난 시즌에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며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우승팀과 불과 승점 9점 차이를 내며 분데스리가 시즌을 마감했으며, 개막 주에 선두를 달리며 독일 축구의 엘리트 팀들 사이에서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들의 성적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후 강등된 도시 라이벌인 헤르타 BSC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여름에 영입한 디오구 레이트, 로빈 고젠스, 케빈 폴란트,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우니온의 스쿼드에 수준과 깊이를 더하고 있는데, 여러분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더 많은 명장면을 베를린에 선사할 수 있을까요? 

브롬리 FC

저명한 클럽들이 EFL에서 강등되고 다른 팀들이 새로운 유명인 구단주의 도움을 받는 등, 지난 몇 시즌 동안 바나라마 내셔널 리그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졌습니다. 

브롬리 FC는 위의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았으며 2015년에야 처음으로 현재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뛰어난 조직력을 보이며 최근 몇 년간 디비전 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재미있는 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두 번 진출한 이 까마귀 구단은 Sky Bet 리그 2에 처음 승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이 첫 시즌에 헤이즈 레인에서 물려받게 될 선수단은 다재다능하고 괜찮은 팀입니다. 바이런 웹스터는 수비에서 경험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잉글랜드의 상위 2개 디비전에서 임대한 선수들이 에너지와 풍부한 활동량을 제공하며, 마이클 치크, 잭 메리어트, 코리 화이트가 골을 보장합니다. 

올바른 전술적 어프로치를 찾고 나면 체스터필드, 게이츠헤드, 바넷과 같은 상위권 팀과 경쟁하며 나아갈 수 있는 모든 준비는 끝이 납니다. EFL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나면 축구계의 피라미드에서 더 큰 성장을 꿈꾸셔도 좋습니다. 

스파르탄스

스코틀랜드 축구 피라미드를 개혁시킨 최신 클럽인 스파르탄스는 지난 시즌 승격/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알비온 로버스를 꺾고 올해 Football Manager에 데뷔합니다.

본래 에든버러 대학교 졸업생들의 팀으로 결성된 이 수도 기반 구단은 최근 몇 년간 스코틀랜드 지역 축구의 중추 세력 중 하나였으며 스코틀랜드 컵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바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브 레인저스, 켈티 하츠, 보니릭 로즈 애슬레틱 등이 새로운 환경에서 즉시 존재감을 발산하는 모습을 보았으니 여러분도 리그 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갈 길은 멀겠지만, 하츠나 하이버니언 등과 경쟁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각인시킬 수 있는 감질나면서도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FC 흐로닝언

리빌딩 프로젝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도전입니다. 

지난 시즌 FC 흐로닝언은 시즌 내내 리그 경기에서 단 4승을 거두고 에레디비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23년 만에 네덜란드 1부 리그에서 강등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들은 더치 컵에서 아마추어 팀에게 탈락했습니다. 

마더웰에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에서 40골을 넣은 케빈 반 빈이 공격진을 이끌고, 마이클 페립스와 마르코 렌테가 수비진에서 새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입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클럽을 단번에 에레디비시에 복귀시킨 후에 홈과 유럽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도록 이끌어 보세요. 

이 기사에서 다룬 11개 팀은 여러분의 첫 FM24 커리어에 영감을 주겠지만, FM24에는 선택할 수 있는 55개 국가가 있으므로 누구나 자신만의 완벽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Meiji Yasuda Insurance Ltd J.1 리그, J.2 리그, J.3 리그와 맺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덕분에 일본을 무대로 직접 플레이하며 60개의 새로운 팀을 영광으로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FootballManager에서 여러분의 정상을 향한 여정의 시작점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